한양대, 반도체 패키징 학회 'ECTC 2026'서 3관왕 달성
기계공학부 김학성 교수 연구팀, 산학 협력 성과 인정받아
'하이라이트 논문' 선정 및 우수학생상 2건…'K-기술력' 입증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한양대 기계공학부 김학성 교수, 김유권 연구원, 유동훈 연구원. (사진=한양대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1424_web.jpg?rnd=20260615165612)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한양대 기계공학부 김학성 교수, 김유권 연구원, 유동훈 연구원. (사진=한양대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CTC'는 IEEE 전자패키징협회(EPS·Electronics Packaging Society)가 주관하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학회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주요 연구 기관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을 겨루는 장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ECTC 2026'에서 국내 기업들과 공동 연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하이라이트(Highlight) 논문에 선정되고 2건의 우수학생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김유권 석·박사통합과정생은 한화세미텍과 함께 '자외선 활성화를 통한 플럭스리스 접합: 고신뢰성 미세 피치 인터커넥트 구현(Simplified Fluxless Bonding via Ultraviolet Activation: Enabling High-Reliability Fine-Pitch Interconnects)' 연구를 구두 발표해, 1인당 4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우수학생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MX사업부와 공동 연구를 수행한 유동훈 석·박사통합과정생은 고변형률 및 온도 의존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해 낙하 충격 시 SAC 솔더의 신뢰성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연구를 발표해, 김유권 연구원과 함께 우수학생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반도체 패키징 소재 기업 노피온과 공동 수행한 나노솔더 기술 연구(Game-Changing Nanosolder Technology)는 올해 학회에 발표된 약 450편의 기술 논문 중 학술적·산업적 파급력이 가장 높은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명쾌하게 해결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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