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G7서 中 경제 압박 정조준…"공동 대응해야"
희토류 수출 제한에 "공급망 심각한 우려"
G7·국제기구와 중요광물 협력 강조
佛마크롱과 경제안보 협력 확인
![[에비앙레뱅=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등 경제적 압박에 맞서 주요 7개국(G7)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세션에서 중국의 대일 조치를 언급하며 "G7과 동지국의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호텔 로열에서 양자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6.17.](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3635_web.jpg?rnd=20260617181610)
[에비앙레뱅=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등 경제적 압박에 맞서 주요 7개국(G7)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세션에서 중국의 대일 조치를 언급하며 "G7과 동지국의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호텔 로열에서 양자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6.17.
17일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세션에서 중국의 대일 조치를 언급하며 "G7과 동지국(우호국가)의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희토류를 비롯한 중요광물 공급망의 취약성을 지적했다. G7 외에도 동지국, 국제기구와 협력해 공급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에너지 안보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와 에너지 수급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 등과 연계해 각국의 석유 비축 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요광물과 에너지 문제를 함께 묶어 G7의 경제안보 의제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외교 구상인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FOIP)'도 언급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율성과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G7이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에 맞서 역내 국가들과 협력망을 넓히려는 일본 정부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에비앙레뱅=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등 경제적 압박에 맞서 주요 7개국(G7)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세션에서 중국의 대일 조치를 언급하며 "G7과 동지국의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실무 세션에 참석한 모습. 2026.06.17.](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3636_web.jpg?rnd=20260617181732)
[에비앙레뱅=AP/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등 경제적 압박에 맞서 주요 7개국(G7)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세션에서 중국의 대일 조치를 언급하며 "G7과 동지국의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실무 세션에 참석한 모습. 2026.06.17.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두 정상은 약 20분간 회담하며 중요광물을 포함한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안보와 첨단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일본과 긴밀히 연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회의는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후 처음 참석한 G7 정상회의"라며 "일본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등 경제적 압박 문제를 양자 갈등에 그치지 않고, G7 차원의 공급망 안정과 경제안보 의제로 끌어올리려는 모습이다. 희토류를 포함한 중요광물 공동 비축과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논의가 향후 G7의 대중국 경제안보 대응에서 얼마나 구체화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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