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기아, 현대차 대비 40% 할인 과도"…목표가 24만원↑
등록 2026.07.09 08:03:46
![[서울=뉴시스] 텔루라이드 완전 변경 모델. (사진=기아)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1989921_web.jpg?rnd=20251111145402)
[서울=뉴시스] 텔루라이드 완전 변경 모델. (사진=기아)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9일 보고서를 내고 기아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32조4309억원, 영업이익을 5.0% 증가한 2조9017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2조7876억원)를 4.1% 웃도는 수치다.
박 연구위원은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특히 미국에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HEV) 판매 비중이 55%를 웃돌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스포티지 HEV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미국 내 HEV 판매 비중이 30%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기아는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가치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본업 수익성을 고려할 때 현대차 대비 40% 이상의 밸류에이션 할인은 과도한 수준으로, 관련 가치가 현실화되면서 할인율도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6배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R), 4% 이상의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미국·유럽의 판매 인센티브 확대와 원자재·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미국 관세 영향 확대 등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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