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키즈 카테고리 키운다…하반기 '키즈 탭' 신설
등록 2026.07.09 09:11:36
키즈 패션 넘어 육아용품·라이프스타일 확대
![[서울=뉴시스] 이구키즈 서울숲 내부 . (사진=29C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1849_web.jpg?rnd=20260709085422)
[서울=뉴시스] 이구키즈 서울숲 내부 . (사진=29C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셀렉트숍 29CM는 키즈 카테고리 성장세에 맞춰 하반기부터 키즈 패션과 영유아 용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셀렉션을 본격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29CM의 올해 상반기 키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했다. 주 고객층인 25~39세 여성의 생애주기와 관심사 변화에 맞춰 여성 패션 중심에서 키즈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한 전략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키즈 카테고리를 본격 육성하기 시작한 2024년 9월과 비교하면 올해 6월 거래액은 10배 이상 늘었다.
오프라인 거점 확대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키즈 편집숍 '이구키즈 성수'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이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키즈 카테고리 첫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성수동에 문을 연 '이구키즈 성수'는 월평균 1만7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키즈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올해 5월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서울숲 인근에 2호점 '이구키즈 서울숲'을 열며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늘어난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키즈 용품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인업도 확대한다. 지난 3월 일룸의 패밀리 침대 '쿠시노' 라인을 입점시킨 데 이어 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와 싸이벡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키즈 의류 중심에서 유아차, 아기띠, 육아용품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젊은 부모 고객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29CM 모바일 앱에 '키즈 탭'을 신설한다. 고객이 키즈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쇼핑 동선을 개선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이달부터 시작하는 '이달의 키즈 취향' 기획전을 매월 정례화해 시즌별 인기 상품과 감도 높은 키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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