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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선거소청 기각 지침에 서울시선관위원 3명 사임…위철환, 직권남용"(종합)

등록 2026.07.09 14:31:58

"수사 대상 위철환, 즉각 사퇴해야…특검이 답"

중앙선관위 "위철환,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바 없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욱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은 정점식 원내대표. 2026.07.0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욱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은 정점식 원내대표. 2026.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 3명이 사임한 것과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를 향해 "이야말로 직권남용이다. 수사 대상 위철환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선거는 안 된다'고 악착같이 우기더니 선거소청도 아예 기각으로 결론을 내려놓고 선관위원들을 압박한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앙선관위가 서울시 선관위원들에게 '참고 자료'라면서 이메일을 보냈다"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법 위반 또는 무효로 보기 어렵다'는 중앙선관위의 내부 방침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사실상 '선거소청'을 기각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이라며 "이에 반발해 서울시선관위원 3명이 사임했다. 서울시선관위원 8명 가운데 4명만 남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서울시 선관위에 접수된 선거소청만 97건에 달하는데 심사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며 "'이재명 밥 친구' 위철환의 소행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국민 특검'밖에 답이 없음을 선관위가 또 한 번 인증했다. 민주당은 더 이상 꼼수 부릴 생각을 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 측은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이 관여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은 관련 자료에 대해 지시한 적도 없고,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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