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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 국가기술자격시험 95% 합격

등록 2025.03.28 16: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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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회 과정평가형 미용사(일반)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합격한 계명문화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2025년 제1회 과정평가형 미용사(일반)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합격한 계명문화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이 대학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2025년 제1회 과정평가형 미용사(일반)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합격률 95%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21명 중 20명이 합격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을 크게 앞선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기존 검정형 시험과는 달리 현장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시험에 응시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과 능력을 습득할 수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도 선호하는 인재 양성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용 분야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국 491개 기관에서 총 1631개 과정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 참여 기관이 확대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는 2015년부터 과정평가형 교육 및 훈련과정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실무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현장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철저한 학생 관리가 이번 높은 합격률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

황수민 교수는 “학생들이 오랜 시간 꾸준히 노력하고 성실하게 준비한 결과가 값진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 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는 미용사(헤어) 국가기술자격 과정평가형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활용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강화하는 등 미용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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