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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차범석희곡상, 배삼식·고선웅 수상

등록 2014.11.13 08:28:46수정 2016.12.28 13: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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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학선 인턴기자 =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계동 국립극단 스튜디오 하나에서 열린 백성희장민호 극장 개관 기념작 '3월의 눈' 기자간담회에서 배삼식 작가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극 '3월의 눈'은 장오와 이순을 통해 한 세대가 저물어가는 모습, 그 안에 녹아있는 삶의 깊이를 다루는 작품으로 3월 11일에 막이 올라 20일까지 공연된다.  yooks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차범석연극재단(이사장 차혜영)과 조선일보사는 '제8회 차범석희곡상' 장막 희곡 부문 당선작으로 작가 배삼식(44)의 '먼 데서 오는 여자', 뮤지컬 극본 부문 당선작으로 고선웅(46)의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먼 데서 오는 여자'는 딸을 잃은 고통을 잊기 위해 망각의 심연에 빠져드는 여자와 그런 아내 곁을 지키는 남편, 즉 기억 앞에 약할 수밖에 없는 노부부 이야기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변강쇠전'으로 잘 알려진 판소리 '가루지기 타령'을 변강쇠가 아닌 그의 여자로서 원작에 등장하는 옹녀를 중심으로 재해석했다.

 심사위원회는 '먼 데서 오는 여자'에 대해 "굴곡진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완숙된 극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에 대해 "한국적 뮤지컬 극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고선웅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립극장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연출 고선웅)’ 미디어 간담회에서 작품소개를 하고 있다.  국립창극단 역사상 최초의 18세 미만 관람불가인 이 창극은 오는 6월 11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막을 올린다. 2014.05.19.  go2@newsis.com

 차범석희곡상은 1년 이내 공연한 신작 창작 희곡과 뮤지컬 극본이 대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씩과 트로피를 준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5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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