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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靑, 김기식 사퇴시킬 의사 없어…고집부리면 수렁 빠질 것"

등록 2018.04.13 1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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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13.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장병완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18.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영주 이재은 기자 =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13일 청와대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외유성 출장 논란'의 위법성 여부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판단에 맡기기로 한 것과 관련 "사퇴시킬 의사가 없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청와대가 선관위에 질의한 것 자체가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자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김 원장의 불법행위는 뇌물위유에 그치지 않는다. 고액강좌, 갑질강매, 정치자금 셀프 기증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다"면서 "청와대 질의에 선관위는 답해야 한다. 조국 민정수석의 적법이라는 월권해석이 가이드라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 절대 다수가 김 원장 사퇴를 바라고 있다. 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정의당도 정의의 편에 섰다"며 "여권 내부에서도 사퇴론이 고개 들고 있다. 청와대가 계속 고집 부리면 점점 더 수렁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은 이날 회의에 앞서 불 꺼진 민심을 표현하기 위해 소등하고 피켓을 드는 등 김 원장의 사퇴 촉구 퍼포먼스를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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