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부동산 규제가 심할수록 경매가 답이다
![[서울=뉴시스] 부동산 규제가 심할수록 경매가 답이다 (사진= 센시오 제공) 2021.06.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29/NISI20210629_0000777185_web.jpg?rnd=20210629173019)
[서울=뉴시스] 부동산 규제가 심할수록 경매가 답이다 (사진= 센시오 제공) 2021.06.29. [email protected]
여유자금을 들고서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절실한 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경매를 시작하는 이들이 훨씬 많다.
흥미로운 사실은 자금이 넉넉하고 경매 지식이 탄탄하다고 해서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게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이성재 대표는 부동산 경매의 기초를 차근차근 다잡아주는 한편으로, 경매인들이 흔히 가지는 편견을 깨고 더 큰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언한다.
대표적으로 저자는 ‘입지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말한다.
역에서 가깝고, 학교를 품고 있으며, 근처에 학원가도 형성되어 있는 주택이 좋다는 사실은 굳이 입 아프게 말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입지가 뛰어난 집은 남들도 다 알아본다는 것이다. 이런 물건이 경매에 나오면 경쟁이 치열해서 현 시세와 비슷한 가격에 낙찰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저자는 미래 가치가 그리 높지 않더라도, 현재 가진 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매달 수백 만 원의 아익을 얻을 수 있는 물건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하며 그런 물건들을 찾아낼 방법을 귀띔한다.
이 책은 현장에서 강의하는 듯한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낙찰 사례와 패찰 사례를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경매의 중요한 노하우와 기술을 짚어나간다. 264쪽, 센시오,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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