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8명과 동시 성관계"…관전 취향으로 1억 번 남성

바그너 마세도 부부.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NEED TO KNOW)에 따르면, 브라질에 거주하는 바그너 마세도(36)와 그의 아내 벨라 만토바니(33·여)는 그들의 독특한 성적 취향을 이용해 상당한 수익을 거둬들였다고 주장한다.
'폴리아모리(다자연애)'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힌 이 부부의 독특한 성적 취향은 남편이 아내와 제3자가 성관계를 맺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바그너는 지금까지 아내가 100명 이상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걸 지켜봤으며, 한 번은 아내가 동시에 8명의 남성과 자는 것도 봤다고 전했다.
6살 때 처음 만나 유년 시절을 함께 보낸 소꿉친구로, 14년 전 결혼한 두 사람의 이런 충격적인 성생활은 바그너의 외도에서 시작됐다.
처음 바그너의 외도로 두 사람은 1년 간 별거했다가 이후 재결합하면서 서로의 성적 취향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했다고 한다.
당시 바그너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함께하는 상상을 하면 흥분된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아내도 같은 판타지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성적 취향을 공유한 두 사람은 자신들의 성생활을 콘텐츠화하며 현재까지 총 8만 달러 이상의 돈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바그너 부부는 "원래도 성생활은 활발했지만, 부부 관계에 계속 새로운 자극을 불어넣는 게 중요하단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바그너는 "우릴 나쁘게 보던 사람들도 결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내를 어떻게 만나냐'고 묻더라"라며 "사랑은 각자의 방식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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