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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충무공 이순신장군 백의종군 숭모제례 봉행

등록 2025.06.14 17:24:26수정 2025.06.14 1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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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등면 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 추모공원에서

[산청=뉴시스]14일 오전 경남 산청군 신등면 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 추모공원에서 '2025년 충무공 이순신장군 백의종군 숭모제례' 봉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6.14.photo@newsis.com

[산청=뉴시스]14일 오전 경남 산청군 신등면 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 추모공원에서 '2025년 충무공 이순신장군 백의종군 숭모제례' 봉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산청=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4일 오전 산청군 신등면 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 추모공원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무공 이순신장군 백의종군 숭모제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숭모제례는 1597년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의 명을 받고 산청군 신등면 단계천을 지나며 보여준 숭고한 희생정신과 백성을 위한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초헌관, 이중화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이 아헌관, 이상원 산청군의회 의원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번 숭모제례는 2025년 충무공 이순신장군 기념사업 일환으로 봉행했으며, 숭모제례 봉행 이외 걷기대회, 사생대회, 백일장, 학술 용역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이순신 장군 정신을 되새겼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숭모제례를 통해 도민 모두가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한번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도민이 하나 되어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남도는 앞으로도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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