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마들렌' 한국투어 공연

19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서 열려

[칠곡=뉴시스] 마들렌 한국투어 공연 포스터. (사진=칠곡군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오는 19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프랑스 대표 싱어송라이터 마들렌(Madeleine)의 한국투어 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마들렌은 프렌치 팝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닉과 클래식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프랑스의 차세대 아티스트다.

전자 비올라, 신디사이저, 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대구 알리앙스 프랑세즈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마들렌의 한국투어 일정 중 하나다.

세련된 시청각 연출과 함께 감각적인 프렌치팝 무대는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은 마들렌 특유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음악 감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재욱(칠곡군수)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음악과 장르 간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마들렌 공연 기념 도자기 전사컵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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