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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유네스코 한복 등재, 국민에 큰 자부심 될 것…힘 보태겠다"(종합)

등록 2026.04.02 22:28:12수정 2026.04.02 22: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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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추진단'과 靑 차담회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추진단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추진단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김혜경 여사는 2일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추진단'을 만나 "유네스코에 한복생활이 등재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국민에 큰 자긍심이 될 것"이라며 "저 또한 한복 명예 홍보대사로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추진단과 차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자리는 한복생활의 203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지난해 10월 출범해 활동 중인 추진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옅은 노란색 한복을 입은 김 여사는 환담에 앞서 차담회장에 전시된 피로연 남녀 한복과 당의 등 대표 한복 8벌을 참관했다. 김 여사는 "우아하다"며 "한복을 입으면 자세를 곧추세우고 사뿐사뿐 걷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모두가 각자 자리에서 노력해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한복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한복문화산업 진흥법 제정안을 언급하며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며 환영의 뜻도 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복의 대중화를 강조했다. 정순훈 한복세계화재단 이사장은 한국인들이 한복을 많이 입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은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트렌드는 해당 지역과 국가 구성원들의 생활에 녹아든 것"이라며 한복생활 등재에 관한 조언을 했다.

세계인들의 한복에 대한 관심도 언급됐다.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은 잔자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영부인의 한복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형호 한복세계화재단 상임이사는 김 여사의 차담회 초청에 사의를 표하며 "등재추진단은 한복생활의 등재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와 공동체 간 협력을 통해 국가대표 목록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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