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11번가 풀필먼트센터 전담 운영…"이커머스 물류 밸류체인 구축"
11번가와 물류서비스 운영 계약 체결
풀필먼트 시설·인력·장비 전담 운영
글로벌 물류 거점과 인프라 연계 계획
![[서울=뉴시스] 한진 택배 사업.(사진=한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097_web.jpg?rnd=20260407085901)
[서울=뉴시스] 한진 택배 사업.(사진=한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11번가와 물류서비스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번 계약에 따라 한진은 수도권에 위치한 약 2만6000평, 4개소 규모의 11번가 풀필먼트 센터 내 시설과 인력, 자동화 장비 등을 전담 운영하게 된다.
한진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주문 연동 체계와 SKU(상품 관리 단위), 개별 배송 조건 등 11번가가 축적해온 이커머스 주문 및 배송 데이터를 직접 다루게 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물류 처리 과정의 운영 노하우를 빠르게 내재화하여, 한진의 풀필먼트 서비스 역량을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권 거점을 추가 확보해 물류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라스트마일 배송과 직접 연계된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로 이커머스 물류 밸류체인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11번가 역시 물류 전문 기업인 한진에 운영을 맡김으로써 '슈팅배송' 등 익일·당일 배송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한다.
이번 협력은 특히 11번가 풀필먼트를 이용하는 판매자들에게 큰 시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은 향후 남서울 및 인천공항 GDC 등 기존 글로벌 물류 거점과 신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에게 최적화된 물류 효율을 제공하고, 한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수출 판로 지원 등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진 관계자는 "11번가 입점 판매자들에게 한진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적된 이커머스 데이터 및 노하우와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사업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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