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역대 최초 '60만 관중' 돌파…여자배구는 시청률도 신기록
여자배구는 4시즌 연속 30만 관중 돌파
여자부 평균 시청률 1.36%…역대 최고 기록
남자부도 7시즌 만에 30만 관중 고지 밟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 이영택(오른쪽부터) 감독, 유서연, 허세홍 구단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05.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5/NISI20260405_0021235846_web.jpg?rnd=20260405165623)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 이영택(오른쪽부터) 감독, 유서연, 허세홍 구단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5~2026시즌 프로배구가 역대급 인기와 화제성을 작성하며 6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관중 몰이는 물론 시청률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1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올 시즌 남녀배구는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총관중 수 63만5461명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기록했던 종전 최고 관중 59만8216명을 뛰어넘고 V-리그 사상 최초로 6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 시즌보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두 경기 적게 치러진 만큼 여자부 총 관중은 지난 시즌 34만1057명에서 32만8012명으로 소폭(3.8%) 감소했다. 그럼에도 4시즌 연속 30만 관중을 훌쩍 넘기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다만 김연경의 '라스트댄스'로 화제를 모았던 지난 시즌(평균 3861명)에 비해 봄배구 관중 몰이는 다소 힘이 빠졌다. 올 시즌 여자배구 포스트시즌엔 평균 관중 2913명이 들었다.
남자부의 경우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OK저축은행의 흥행 돌풍에 힘입어 2018~2019시즌 이후 7시즌 만에 30만 관중을 넘어섰다. 지난 시즌 25만7159명에서 무려 19.6%나 증가한 30만7449명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평균 관객도 지난 시즌 2379명에서 2702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10일 인천 계양구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10.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0/NISI20260410_0021242943_web.jpg?rnd=20260410220200)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10일 인천 계양구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챔피언결정전 5차전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10. [email protected]
시청률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 나왔다.
올 시즌 여자배구는 전체 평균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1.25%)보다 0.11%p 높은 수치를 냈다. 이는 역대 전체 시청률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포스트시즌 평균 시청률은 1.82%(지난 시즌 1.73%)까지 치솟았다.
남자배구는 지난 시즌과 변함없이 평균 시청률 0.54%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포스트시즌 평균 시청률은 지난 시즌 0.82%에서 올 시즌 1.41%로 크게 증가했다.
올 시즌 남녀부 모두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며 V-리그 인기도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에서는 V-리그 최초 준플레이오프(준PO)까지 성사됐다. 준PO는 3~4위 간 승점 차가 3 이하일 경우에만 개최되는데,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이 역대 최초로 준PO 무대에서 경쟁을 펼쳤다.
그리고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에선 현대건설을, 챔피언결정전에선 한국도로공사까지 완파하며 5시즌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선두 싸움뿐만 아니라, 하위권에 있던 우리카드가 상승세를 타면서 KB손해보험, 한국전력과 함께 벌이는 봄배구 경쟁도 흥미진진했다.
극적으로 준PO 티켓을 확보한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과의 단판 승부 끝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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