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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지역 산업과 일자리 연계한다…212억원 투입

등록 2026.04.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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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대구·경북, 충청권 등 3개 초광역 사업 선정

'광역이음프로젝트' 참여…일자리 사업 내용·규모 확정

사업 추진단도 구성…지방노동청장 참여해 민관 협업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4.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4.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에 212억원을 투입한다.

노동부는 '광역이음프로젝트'의 공모·심사 결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3개 권역의 연합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역이음프로젝트'는 광역자치단체의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해 행정·지리적 제약으로 발생하는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권역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4년간 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권역 외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한다.

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방노동관서·지자체 및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 '권역별 초광역 사업 준비단'을 구성했다.

이후 워크숍과 심사위원의 집중 컨설팅을 거쳐 각 권역별 일자리 사업 내용·규모 등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권역별 사업은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인재들이 성정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100억원이 투입된 부산·울산·경남은 조선·자동차 등 주력 산업 중심의 '출퇴근-취업 연계 초광역 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한다.

80억원을 지원받은 대구·경북은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전후방 협업을 통해 '대경이음 미래모빌리티 일자리-생활권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충청권에는 전략산업 인재 유입·정착·성장 선순환을 위한 '초광역 경력 이음 생태계 조성'에 32억원이 투입된다.

각 권역별 사업에는 정주 여건을 위한 자산 형성 및 생계비 지원, 장기근속 및 재취업 지원, 기업탐방·현장실습 패키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이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노동부는 자치단체 국장급을 중심으로 한 ‘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방노동청장을 간사로 선정해 민관 협업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부터 '권역별 이행결의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광역이음프로젝트는 행정·지리적 한계를 넘어 지역 자원을 결집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초광역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활기찬 지역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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