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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장동혁 등 부정선거 세력, 올림픽공원 시위에 끼면 안 돼"

등록 2026.06.08 14:55:19수정 2026.06.08 15: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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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조 대표는 "재선거는 불가능하다"면서 "정치인이 시위에 편승해서 행동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화롭게 시위를 하고 있는데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이 끼면 열정과 정의감이 훼손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태현의 정치쇼' 캡처)

[서울=뉴시스] 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조 대표는 "재선거는 불가능하다"면서 "정치인이 시위에 편승해서 행동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화롭게 시위를 하고 있는데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이 끼면 열정과 정의감이 훼손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태현의 정치쇼'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이 올림픽공원 시위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조 대표는 "재선거는 불가능하다"면서 "정치인이 시위에 편승해서 행동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인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에서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조 대표는 "박정희, 전두환 정권 하에서도 선관위가 관여한 부정선거는 없었는데 최근 이런 어처구니없는 부실관리가 빚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부실과 부정을 구분하지 않고 재선거를 주장하면 젊은이들의 순수한 정의감이 훼손된다"며 "정치권이 끼어들면 안 된다"고 우려했다. 조 대표는 "장 대표가 '재선거'를 주장하는데, (재선거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선거는 당선무효소송이 있어야 한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건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젊은 사람들은 최대치의 주장을 할 권리가 있지만 정치권은 헌법체제 안에서 가능한 대안을 내야 한다"면서 "정치인은 선동하면 안 되고, 대안을 내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롭게 시위를 하고 있는데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이 끼면 열정과 정의감이 훼손된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장 대표를 비롯해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유튜버 전한길씨와 소위 '윤 어게인' 세력을 부정선거 음모론 세력으로 언급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이 나오면 비토하고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진영이 과거 부정선거를 주장하면서 만든 슬로건)이라는 구호를 들고 오면 큰일난다"면서 "대한민국은 부정선거하는 나라라고 세계에 선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 대표는 "정치적 상식으로는 (선거가 끝난 후) 장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면서 "지금 행적은 자신의 책임 추궁을 면하기 위한 과잉행동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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