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갑오징어 3만 마리 화성 연안에 시험 방류
수산자원 회복, 어업인 소득 증대
![[수원=뉴시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1일 화성 연안에 갑오징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589_web.jpg?rnd=20260611143820)
[수원=뉴시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11일 화성 연안에 갑오징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화성 연안에 갑오징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갑오징어는 연구소가 지난달부터 어미를 사육해 수확한 알을 실내 사육 수조에서 인공 부화시킨 개체들이다. 방류 전 질병 검사까지 모두 마친 우량종자다.
갑오징어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연안 어종이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경기 연안에서도 출현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장 속도가 빨라 1년 이내에 상품성 있는 크기로 자라나는 데다 연안에 머무는 습성이 강해 다른 어종에 비해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갑오징어는 경기도 연안의 주요 수산자원이자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라며 "지속적인 종자 생산기술 개발과 시험 방류를 통해 풍요로운 경기 바다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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