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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튀르키예 중부에 공군방어 시스템 설치계획 --튀르키예 국방부

등록 2026.06.17 07:56:49수정 2026.06.17 08: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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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 영공 방어 계획의 일환--패트리어트 부대에 추가

伊 운영 SAMP-T 미사일 방어망, 중부 코니야 주에 배치

[헤이그=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025년 6월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6.17.

[헤이그=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025년 6월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6.1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동맹국인 튀르키예 영공 방어 강화를 위한 방어시스템으로 이탈리아제 SAMP-T 미사일 방어망을 중부 코니야 주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튀르키예 국방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이 결정은 NATO의 방어 계획의 일환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목적은 동맹국의 공군 방공망 강화이다.

이탈리아가 운영하는 이 방공시스템은 코니야 주의 제3 공군 제트기부대 기지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튀르키예는 발표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공동 개발한 SAMP-T는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사거리 내의 탄도 미사일 공격을 비롯한 영공 침략에 대응할 수 있는 장치이다.

나토는 이미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 미국이 추가로 제공한 패트리어트 미사일부대를 배치해 놓고 있다.  그 부대는 아다나주의 인시를릭 공군기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튀르키예가 지난 3월 이란의 공습을 받은 뒤에 설치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주둔 미군과 주요 재래식 무기 체계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나토는 그 동안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의 재도입과 병행해서 동맹국 방공망 확충 수단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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