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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日 소프트뱅크와 AI 사회적 가치 측정법 만든다

등록 2026.07.09 09:07:54수정 2026.07.09 09:14:24

소뱅·사회적가치연구원과 사회적 가치 측정 MOU 체결

AI·ICT 서비스가 만드는 사회적 효용 객관화 추진

사례 연구·공동 보고서·포럼 등 글로벌 확산 협력

[서울=뉴시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텔레콤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텔레콤 제공) 2026.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이 일본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함께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공동 방법론 개발에 나선다. AI가 기업 경쟁력을 넘어 사회안전망 등 공익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AI가 만들어내는 사회적 효용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소프트뱅크, 사회적가치연구원과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겐다 야스유키 소프트뱅크 코퍼레이트 총괄,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 등이 참석했다.

AI는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사회 안전망 강화, 디지털 포용, 고객 편익 증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있다. 동시에 AI 기술을 통해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효용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방법론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3사는 그동안 축적한 사회적 가치 측정 역량을 바탕으로 각 기업이 AI와 ICT 제품·서비스로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글로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측정 표준 방법론을 공동 개발한다는 목표다.

또 한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론을 확산하기 위해 사례 연구, 공동 보고서 발간, 포럼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3사는 2024년 4월 첫 MOU를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 측정 워크숍과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협력해 왔다. 특히 소프트뱅크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교하게 측정한 결과를 지난해 공시하고, SK텔레콤 지표와 비교·분석하기도 했다.

3사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향후 각 사가 보유한 사업 경험과 데이터, 측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AI·ICT 기반 서비스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를 구체화한다. 다양한 기업과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표준 측정 체계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AI가 만드는 사회적 효용과 해결 과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설명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시대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 측정 표준 방법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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