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 "일본법인, 소프트뱅크와 자본제휴"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이엠넷은 일본 법인인 이엠넷재팬이 소프트뱅크와 자본제휴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엠넷재팬은 지난 2007년 이엠넷의 지사로 출범해 2014년 일본 현지법인으로 전환됐으며, 2018년 9월 도쿄거래소 마더스 시장에 상장한 곳이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이엠넷재팬은 지난해 매출 12억3100만엔(약 127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자본제휴가 완료되면 소프트뱅크는 이엠넷재팬의 1대주주가 되고 이엠넷은 2대주주가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의 자본 제휴는 일본사업에서의 장기적 성장과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영역확대를 위한 결정이다. 양 사는 이번 자본제휴 과정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서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영원 이엠넷 대표이사는 "이엠넷재팬은 해외사업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향후에도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프트뱅크와의 자본제휴를 결정하게 됐다"며 "추가적으로 이엠넷과 소프트뱅크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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