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등 14개역 임대상가 신규 임차인 모집
14개 역사 26개 점포 대상
[서울=뉴시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등 14개역 대상 26개 임대상가 신규 임차인 모집. 2024.12.06. (자료=서울시메트로9호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1단계 구간 14개 역사 내 26개 임대상가에 대한 신규 임차인 모집을 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강서구에서 강남을 잇는 지하철 9호선은 1단계 구간에서만 하루 평균 55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임대상가 임차인 모집 대상에 서울 주요 상권이 포함돼 있다. 강남 상권 중심지인 신논현역과 서울 서부와 도심을 잇는 교통 요충지 당산역이 9호선이다.
임차인 선정은 공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약 2주간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이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 서비스업종이나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업종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이번 임대상가 모집은 단순한 상업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하철역 내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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