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기자회견에 "국민과 다른 세상 살아…사법질서에 가장 큰 위협"
"재판 취소 특검 하겠다 선언…사실상의 독재 선언"
"서민경제 붕괴 직전, 李 자화자찬으로 덮을 상황 아냐"
"투표용지 사태 사과 안해…국정 책임자 책임 없나"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21312740_web.jpg?rnd=2026060814215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은 분명 국민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 이재명의 세상에는 국민은 없다. 참담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부동산 지옥으로 고통받는 국민에 대한 일말의 미안함도 찾아볼 수 없었다. 대폭등이 아니라 정상화라고 억지 부렸다. 서울 집값은 잘 막았다며 보유세 인상을 들먹였다. 국민 억장 무너지는 소리"라고 했다.
또한 "일자리 찾지 못해 좌절하는 청년에게 단 한 글자의 희망도 전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참정권을 빼앗기고 분노하는 국민에게 단 한 마디의 사과도 없었다"고 했다.
'초격차 산업강국' 구상에 대해서는 "이재명은 초격차 산업강국을 외치며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산업구조 개혁과 노동개혁이라는 핵심 과제는 아예 꺼내지도 않았다"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은 구호로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반도체를 제외한 우리 주력 산업은 대체 가능 상태로 가고 있다"라며 "구조개혁을 뭉개고 노동개혁에 역행한 결과"라고 했다. 아울러 "노란봉투법을 손에 쥐고 대체 불가를 외치는 것이야말로 이 정권의 모순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살짝 터진 정도'라면서 이란 편을 들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는지 묻고싶다"라며 "글로벌 책임강국으로 가는 길에 가장 큰 걸림돌은 주한미군을 외국군대라 부르는 이재명의 무책임한 발언과 밤마다 분별 없이 올리는 SNS임을 깨달아야 한다"고도 했다.
장 대표는 "무엇보다 규범과 규칙이 지켜지는 정상사회라는 주장 앞에서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끝끝내 재판 취소 특검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선거도 끝났으니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겠다는, 사실상의 독재 선언"이라고 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사법질서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존재가 바로 이재명 본인"이라고 했다. 아울러 "비정상의 정상화를 추진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이재명 본인의 재판 재개"라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경제 상황 인식에도 우려를 표했다. 장 대표는 "환율은 1550원을 넘나들고, 물가는 끝없이 치솟고 있다. 국민은 점심값도 고민하고 있다. 그런데 이재명은 '최악 사태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가한 소리만 늘어놨다"라며 "서민경제는 최악의 사태, 붕괴 직전이다. 이재명의 자화자찬으로 덮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의 유일한 기준이 국민 삶이라고 말만 할 게 아니라 민생 위기에 대한 해답부터 내놔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은 이번 지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야당 시절 사사건건 대통령 책임을 부르짖던 이재명이 이 중대한 국가적 과오에는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않고 있다"라며 "선관위 책임만 따질 일인가. 국정 책임자인 대통령의 책임은 없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21312747_web.jpg?rnd=2026060814215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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