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비 경쟁력 높인다"…포스코·현대차, 차세대 전기강판 공동 개발 돌입
포스코·현대차 등 전비 향상 기술 개발에 참여
기술적 난제 극복하고 양산 표준화까지 추진
![[서울=뉴시스] 포스코가 11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10개 산·학·연 기관과 차세대 전기강판 기술개발 협력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735_web.jpg?rnd=20260611155306)
[서울=뉴시스] 포스코가 11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10개 산·학·연 기관과 차세대 전기강판 기술개발 협력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포스코는 11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규소 함량 6.5%급 광폭 전기강판 및 전기차 전비 향상형 코어·구동모터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 킥오프 미팅을 열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지원하는 '자동차핵심부품용 특화 철강판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포스코가 주관기관을 맡고 현대차를 비롯한 완성차 및 부품 기업을 비롯해 울산대, 부경대 등 총 10개의 산·학·연 기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의 핵심은 고효율 전기차 모터에 적용할 수 있는 규소 6.5%급 광폭 전기강판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실제 구동모터에 적용해 전비 향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전기강판은 전기차 구동모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특히 규소 함량이 높을수록 모터가 고속으로 회전할 때 발생하는 전력 손실(철손)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효율 향상에 유리하다.
다만 규소 함량이 높아질수록 소재가 쉽게 깨지는 취성 특성이 강해져 얇고 넓은 판재 형태로 생산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포스코와 참여 기관들은 이번 과제를 통해 이러한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광폭 소재 양산 공정 표준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해당 기술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하는 구동모터코어에 적용될 경우 전기차의 주행거리 등 효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조명종 포스코 미래철강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철강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함께 전기에너지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고부가가치 소재·부품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산학연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