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힘 개혁파 "'장동혁 거취' 논의 의총 열어야"…정점식 "주말까지 고민"

등록 2026.06.11 17:16: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점식,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과 면담

"늦어도 내주 화요일까지는 의총 열어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민의힘 개혁성향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이성권(가운데) 의원과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하기 위해 원내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6.06.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민의힘 개혁성향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이성권(가운데) 의원과 의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하기 위해 원내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내 개혁파 의원들의 모임인 대안과미래가 11일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요구한 데 대해 정점식 원내대표는 "주말까지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와 대안과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을 비롯한 김재섭·유용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앞서 대안과미래는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이에 대한 당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수 있는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참정권 침해 문제가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희석되고 있다는 데 문제의식을 갖고 의원총회에서 이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원내대표도 충분히 저희들의 주장을 귀담아들었고 고민하겠다는 말과 함께 의원총회를 언제쯤 소집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 원내대표단 구성 문제와 투표용지 부족 문제로 발생한 국조특위 구성과 관련해 여당과 협상을 해야 되는 빠듯한 시간의 문제도 있어서 최대한 고심해서 이번 주 일요일까지 소집 날짜에 대해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요구한 건 늦어도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의원총회를 소집해 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한 원내대표의 의견이 있었나'라는 질문에는 "원내대표는 그 점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하지 않았다"며 "대신 전면적인 재선거에 대해서는 '현행법상으로 봐도 적절하지 않고, 당선 무효화를 시켜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언론에 계속 얘기해 왔다'라는 답변을 했다"고 답했다.

앞서 대안과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장 대표의 리더십은 붕괴됐고, 이는 오롯이 장동혁 지도부의 책임"이라며 "장 대표가 진정 스스로 '보수'라 생각한다면 이제 그만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