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걷기 좋은 도심 '녹색쉼터' 어때요…경기는 어디?
일산호수공원, 광교호수공원, 갯골생태공원 등
![[수원=뉴시스] 수원 광교호수공원. (사진=경기도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0623_web.jpg?rnd=20260615090133)
[수원=뉴시스] 수원 광교호수공원. (사진=경기도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초여름을 맞아 도심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시숲, 도시공원, 가로숲길 등 '생활권 녹색쉼터'를 15일 소개했다.
도시숲과 공원녹지는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생태체험, 휴식공간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생활권 녹색 기반시설이다.
대표적인 생활권 도시공원으로는 고양 일산호수공원이 꼽힌다. 넓은 호수와 산책로, 잔디광장, 수목과 야생화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산책객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수원 광교호수공원은 도심 속 호수와 녹지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수변공원이다. 산책로와 잔디광장, 수변 경관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걷기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내륙 깊숙이 형성된 갯골과 염생식물, 갈대 등 자연생태자원이 어우러진 곳이다. 갯골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와 넓은 생태공간을 통해 산책과 생태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한강변 습지와 산책길이 어우러진 자연친화형 도시숲인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도 시민들이 산책과 생태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뉴시스]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사진=경기도 제공) 2026.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02160628_web.jpg?rnd=20260615090306)
[수원=뉴시스]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사진=경기도 제공) 2026.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심 속 가로공간을 활용한 사례도 있다. 부천 송내대로 가로숲길은 도로변 녹지와 가로수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공간에 그늘과 녹음을 제공한다.
평택 국도1호선 가로숲길은 주요 도로변에 조성돼 도심의 녹지축을 연결한다. 차량 이동이 많은 공간에 녹색 경관을 더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녹색공간은 전국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4년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도시숲 분야), 부천 송내대로 가로수(가로수 분야)가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평택 국도1호선 가로수가 가로수 분야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올해도 사업비 427억원을 투입해 도시숲 확충에 나선다. 기후대응 도시숲, 가로숲길, 쌈지공원, 학교숲, 도시숲 리모델링, 도시숲길 정비 등 264개 사업지에 총 37만5000㎡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 중이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과 공원녹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 기반시설이자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휴식공간"이라며 "초여름을 맞아 가까운 도시숲, 도시공원, 가로숲길 등을 찾아 그늘과 쉼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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