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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다음달 25일 전당대회…새 대표·최고위원 선출

등록 2026.06.15 10: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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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앞서 6·3 선거 결과 책임지고 사퇴…전대 불출마 예정

신장식 "검찰·부동산·사법·정치개혁 등 당면 과제 해결해야"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신장식(가운데)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신장식(가운데)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조국혁신당은 다음 달 25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앞서 6·3 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알린 바 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선임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7월 25일에 전당대회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전당대회를 통해 정식으로 새 당대표를 선출하고 그에 따라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새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도부가 새로 구성되면 일부 정무직 당직자에 대해서도 당대표 지명에 따라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며 "당 체제 개편을 마무리하고 정치개혁,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조국혁신당에 부여된 역할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국혁신당은 이날 검찰, 부동산 등 개혁 과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신장식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앞으로 2년, 선거 없는 시간이 우리 앞에 있다. 검찰, 부동산, 연금, 사법, 언론, 선거관리를 포함한 정치개혁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고, 진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그런데 집권 여당은 당권 투쟁, 미래 권력 다툼의 늪에 빠져있다"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선명한 개혁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개혁 과제를 구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 공약에 따르면 2031년까지 22만1000호가 철거된다. 전월세 대란이 불을 보듯 뻔하다.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당장 국회에 부동산시장개혁특위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재개발·재건축 때 1주택자의 임대주택 일시 거주 허용 같은 미세 정책부터 부동산 관련 세제도 근본적으로 손봐야 한다. 서울과 수도권을 권역별로 묶어 순차 정비하는 '대도시 광역 부동산위원회' 설치도 논의해봄 직하다"며 "앞으로 흔들림 없이  사법·연금·선거관리·정치개혁 등 중요한 개혁 과제의 대안을 분명히 마련하겠다"고 보탰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검찰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보완수사권 문제 등 핵심 과제들이 남아 있다. 조국혁신당은 검찰개혁의 완성을 위해 끝까지 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또) 새 원내지도부가 이(정치개혁) 과제들을 더 힘 있게 이어받아, 다당제 정치와 선거 제도 개혁을 실질적 입법으로 마무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개혁의 본진 민주당이 어느새 개혁 진보 정당과의 연대와 협력은 가벼이 여기고 내란 본당 국민의힘과의 협치에 더 힘을 쏟고 있다"며 "심지어 권력의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당내 권력투쟁은 광장연합세력에게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자아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눈발 날리던 광장의 시간을 다시 기억해야 한다. 조국혁신당은 국민 주권 정부의 개혁과제 실현에 쇄빙선과 예인선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무엇보다 검찰개혁의 확실한 진전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으로, 김준형 정책위의장이 원내대표 자리에 단독 입후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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