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8일 국조계획서 처리 공감대…원구성 논의 지속
법사위·경제상임위 위원장 배분은 이견 지속
양당 수석 16일 추가 협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천준호(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내정자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2026.06.12.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21317778_web.jpg?rnd=20260612113807)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천준호(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내정자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2026.06.12. [email protected]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은 15일 국회에서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수석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와 관련해 가급적 빨리 논의해 18일 본회의를 개최하면 처리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8일 확정은 아니고 방향성에 공감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수석은 "국조특위 위원 구성이나 위원장 선임 같은 경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여야가 선관위 문제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특검까지 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8일까지 원 구성도 마무리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 수석은 "원 구성 문제는 일단 국정조사 관련 부분을 우선 해결하고 좀 더 의견을 수렴해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경제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협상 중이다.
천 수석은 "우리 당도, 국민의힘 측도 법사위원장을 (자기 당이)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주요 경제상임위에 대해서는 서로 '책임감을 갖고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차원 또는 '견제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자당이) 상임위를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같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천 수석은 "(18일에 국조계획서가 처리되면) 원 구성 문제도 그때까지 논의됐으면 좋겠다는 의견 정도는 제시됐다"면서도 "논의 상황, 진행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양 수석은 오는 16일에도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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