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징크스' 깬다!…홍명보호, 개최국 상대로 조 1위 도전[월드컵24시]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서 A조 2차전
이기면 조 1위 등극…역대 월드컵서 2번 만나 모두 패배
역대 전적도 4승 3무 8패 열세…고지대 이점도 없어
경계 대상은 골잡이 히메네스·대회 1호골 키뇨네스
'캡틴' 손흥민, 멕시코전서 득점하면 韓 월드컵 최다골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전 선수들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2026.06.16.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21322044_web.jpg?rnd=20260616054932)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 전 선수들에게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오현규(베식타시)의 결승골로 2-1 역전승한 한국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선두로 나설 수 있다.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완파한 멕시코는 한국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한 골 앞서 1위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으면 골 득실이 아닌 승자승을 먼저 따져 한국이 멕시코를 잡으면 조별리그가 다 끝난 뒤 멕시코와 승점이 같아도 조 순위에서 앞서게 된다.
아울러 멕시코를 누르면 32강 토너먼트 진출도 사실상 확정된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멕시코는 A조 최강으로 평가된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5일(현지 시간) 멕시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뒤로하고 생각에 잠겨있다. 2026.06.16.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21322011_web.jpg?rnd=20260616050152)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5일(현지 시간) 멕시코를 상대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앞두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뒤로하고 생각에 잠겨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역대 전적에서 4승 3무 8패로 한국이 열세다. 지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인 평가전 1-0 승리 이후 20년 동안 4차례 만나 승리가 없다.
지난해 9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치른 평가전에서도 손흥민(LAFC), 오현규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월드컵에서 맞대결 전적은 더 처참하다. 두 번 만나 모두 고개를 숙였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1-3 역전패했고, 2018년 멕시코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선 1-2로 졌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16.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6/NISI20260616_0021322054_web.jpg?rnd=20260616054850)
[사포판(멕시코)=뉴시스] 전신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체코전에서 한국을 향했던 멕시코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이번에는 약 4만 여명의 야유로 바뀐다.
홍명보호가 체코전에서 이득을 본 고지대 적응도 멕시코가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다.
멕시코의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수도 멕시코시티는 해발 2240m로 과달라하라(1570m)보다 훨씬 높다.
고지대에 있다가 낮은 곳으로 내려오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활동량에서 앞설 수 있다.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의 라울 히메네스가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 후반 22분 추가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가 2명이 퇴장당한 남아공에 2-0 승리를 거뒀다. 2026.06.12.](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1329188_web.jpg?rnd=20260612074415)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의 라울 히메네스가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 후반 22분 추가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가 2명이 퇴장당한 남아공에 2-0 승리를 거뒀다. 2026.06.12.
둘은 남아공과 개막전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다만 '멕시코 김민재'로 불리는 핵심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가 남아공전 퇴장으로 한국전에 나서지 못해 수비 불안이 노출됐다.
홍명보호엔 멕시코전에서 반드시 공략해야 할 약점이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몬테스의 대체 선수로 베테랑이자 멀티 자원인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의 훌리안 키뇨네스(앞)가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 전반 9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가 2명이 퇴장당한 남아공에 2-0 승리를 거뒀다. 2026.06.12.](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1329277_web.jpg?rnd=20260612074723)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의 훌리안 키뇨네스(앞)가 11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 전반 9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의 2차전 상대인 멕시코가 2명이 퇴장당한 남아공에 2-0 승리를 거뒀다. 2026.06.12.
한국의 월드컵 본선 연승은 2002 한일 대회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1-0 승)과 이탈리아와 16강전(2-1 연장승)이 유일하다. 조별리그에선 한 번도 연승한 적이 없다.
홍명보호의 멕시코전 공격 선봉에는 '캡틴' 손흥민과 함께 체코전 결승골 주인공인 오현규가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둘은 지난해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었다.
체코전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고도 득점에 실패했던 손흥민이 멕시코 골망을 가르면 안정환, 박지성(이상 3골)을 넘어 한국인 월드컵 최다 득점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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