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 내가 만든 AI 서비스가?"…카카오, 에이전트 공모전 개최
PlayMCP 기반 AI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총상금 2700만원 수여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활성화와 창의적인 AI 서비스 발굴을 위해 '에이전틱 플레이어 10'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6.06.17.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02162780_web.jpg?rnd=20260617093007)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활성화와 창의적인 AI 서비스 발굴을 위해 '에이전틱 플레이어 10'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6.06.17.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발굴을 위한 개발 공모전을 연다. 카카오 개방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외부 개발자가 만든 서비스를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해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카카오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활성화와 창의적인 AI 서비스 발굴을 위해 '에이전틱 플레이어 10'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카카오 MCP 기반 개방형 플랫폼 'PlayMCP'를 활용해 AI 서비스와 도구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참가자는 직접 개발한 MCP 서버를 PlayMCP에 등록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서비스는 카카오 AI 에이전트 서비스 '카카오툴즈'를 통해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공개된다. 카카오툴즈는 카카오 안팎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요청을 단순히 답변하는 것을 넘어 외부 서비스와 도구를 호출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MCP는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와 서비스, 기능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가 PlayMCP 기반 공모전을 여는 것도 카카오톡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형 AI 도구를 외부 개발자 생태계와 함께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MCP 개발 공모전 'MCP 플레이어 10' 후속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이 더해지면서 대회 규모와 혜택도 확대됐다.
AI 서비스 개발에 관심 있는 개인 개발자, 스타트업,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PlayMCP에 자신이 개발한 서비스를 등록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20개 서비스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툴즈를 통해 공개된다. 본선은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이용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이용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10팀은 오는 10월 23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는 총 2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1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금상 2팀에는 각각 500만원, 은상 7팀에는 각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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