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엔 안보리·사무총장에 서한…"美 공격 규탄"
등록 2026.07.09 10:58:09수정 2026.07.09 11:26:24
"美, 국제적 의무 명백히 위반"
![[뉴욕=AP/뉴시스]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유엔 주재 이란대사가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긴급 회의에서 이스라엘 대사의 연설을 듣고 있다. 2024.04.15.](https://img1.newsis.com/2024/04/15/NISI20240415_0001018513_web.jpg?rnd=20240415131354)
[뉴욕=AP/뉴시스]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유엔 주재 이란대사가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긴급 회의에서 이스라엘 대사의 연설을 듣고 있다. 2024.04.15.
9일(현지 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란 국영방송(IRIB)은 이란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과 유엔 사무총장에게 각각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서한을 보낸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이란의 유엔 대사 겸 상임대표는 "미국이 이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 공격을 또다시 감행했다"고 비난했다.
이라바니 대사는 "이번 공격이 유엔 헌장과 미국의 국제적 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번 공습이 무력 사용을 금지한 유엔 헌장 제2조 4항을 다시 한번 위반한 것이라며, 지난 6월 16일 체결된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 제1항도 근본적으로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이라바니 대사는 유엔이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다루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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