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개장시황][종합]코스피, 기관·개인 매도…2290선 약보합세

등록 2018.07.30 11:03: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2018.07.30.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코스피가 기관·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2290선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30일 오전 11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90.97) 대비 0.02포인트(0.00%) 내린 2294.9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1포인트(0.21%) 하락한 2290.18에 개장한 후 229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트위터는 2분기 실사용자 감소로 주가가 20%가량 폭락했다. 인텔도 차세대 칩의 생산이 내년 하반기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8% 이상 하락했다.

미중 간 무역분쟁이 환율전쟁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인 점도 투자심리 위축에 한몫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달러화가 너무 강세다. 강한 달러는 미국을 불리하게 만든다. 중국 위안화는 바위처럼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위안화 환율을 주로 시장의 공급과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며 "중국은 통화를 경쟁적으로 평가절하해 수출을 자극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 오히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격화 가능성에 대비한 포석일 수 있다"며 "중국의 러브콜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EU로선 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잡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60억원어치, 8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360억원어피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9%)과 서비스업(-1.09%), 의료정밀(-1.01%), 전기·전자(-0.37%) 등이 하락하고 있다. 건설업(2.55%)과 통신업(1.15%) 등은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0.53%)와 셀트리온(-0.78%), POSCO(-1.82%), 삼성바이오로직스(-1.60%), NAVER(-2.66%) 등이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0.23%)와 현대차(1.16%), LG화학(0.67%)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773.98) 대비 0.98포인트(0.13%) 내린 773.00에 개장했다. 이후 점차 낙폭을 늘리며 760선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0억원어치, 3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91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셀트리온헬스케어(-0.12%), CJ ENM(-4.15%), 메디톡스(-1.39%), 신라젠(-1.21%), 바이로메드(-3.91%), 펄어비스(-1.91%), 스튜디오드래곤(-4.59%), 카카오M(-1.26%)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나노스(2.78%)와 포스코켐텍(3.85%)만이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