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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KT와 '시위·집회 알림톡 서비스' 상용화 추진

등록 2026.02.12 1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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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이 '국토교통부 지정,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현수막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26.2.12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이 '국토교통부 지정,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현수막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26.2.1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종로구는 KT와 함께 시위·집회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위·집회 알림톡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 형태로 제공된다. 서울교통정보센터와 서울경찰청 정보를 연계해 시위·집회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올해 9월까지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연내에 운영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서버 환경 구축과 플랫폼·홈페이지 연계 서비스 등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하고, KT는 서비스개발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앞서 종로구는 2024년 주민참여 리빙랩(일상생활 속의 실험실)을 통해 시위·집회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 방안을 접수한 뒤, 지난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전공하는 KT디지털인재장학생과 함께 서비스 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해 실험 모델을 완성했고, 상용화 가능성도 확인했으며, 서비스 실효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협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종로구는 상용화 과정에서 행정 환경에 적합한 기술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알림 신청·변경·취소 메뉴를 상시 노출하는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적용하고, 방해금지 시간 설정, 버스 통제 정보 안내 등을 확대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제안에서 출발해 민관이 함께 해법을 구현한 협력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시위·집회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종로를 오가는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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