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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 서울 종량제봉투 日 270만장씩 팔려…평소 4.9배

등록 2026.03.27 20:13:28수정 2026.03.27 2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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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보유 종량제 봉투 약 6900만장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2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에 종량제봉투가 많이 비어있다. 중동사태 여파로 석유화학 연료인 나프타 수급 차질이 생기면서 종량제봉투를 비롯한 비닐봉투, 포장용기 등 다양한 1회용품 포장재 품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27일부터 나프타 수출통제를 실시한다. 2026.03.2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2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에 종량제봉투가 많이 비어있다. 중동사태 여파로 석유화학 연료인 나프타 수급 차질이 생기면서 종량제봉투를 비롯한 비닐봉투, 포장용기 등 다양한 1회용품 포장재 품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27일부터 나프타 수출통제를 실시한다. 2026.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종량제봉투 제조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시내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평소의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자치구별 종량제 봉투 판매량은 하루 평균 270만장이다. 이는 지난 3년간 하루 평균 판매량인 55만장의 4.9배 수준이다.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종량제 봉투 재고는 충분하다고 시는 밝혔다. 25개 자치구가 보유한 종량제 봉투는 약 6900만장이다.

중동 사태가 악화되면서 시는 종량제 봉투 수급을 관리해 왔다. 시는 유가 상승이 생활필수품 가격으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생산·유통 전반을 점검하고 수급을 관리하고 있다.

시는 "종량제 봉투 재고와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공급 차질을 사전에 방지해 가격 인상 요인이 시민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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