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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3일 서울 개막

등록 2026.06.11 1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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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닷새간 진행, 24개국 격돌

그랜드 파이널 사흘간 관객 5000명 예상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3일 서울 개막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크래프톤은 오는 23일 'PUBG(펍지): 배틀그라운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 2026 인 서울(PNC 2026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PNC는 각국 최정상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며 전 세계 24개국 1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3일부터 2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 서바이벌 스테이지가 진행되고, 26일부터 28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그랜드 파이널이 치러진다.

대회는 입장권 판매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그랜드 파이널 첫날 입장권은 지난 5일 오후 9시 판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크래프톤은 그랜드 파이널 사흘간 약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호응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글로벌 흥행세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서킷 2'에서는 세 개 시리즈 합산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88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총 시청 시간도 710만6564시간으로 직전 대회 대비 20% 늘었다.

대회 기간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그랜드 파이널 현장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쇼, 팬 미팅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팬존이 운영된다. 26일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의 하프타임 공연이 열린다. 대회에 앞서 12일부터 14일까지는 펍지 성수에서 이용자 소통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9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명을 넘어섰다. 크래프톤은 장기 수명 주기(PLC)를 갖춘 지식재산권(IP)으로서 배틀그라운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게임을 넘어 문화 영역으로의 확장과 이용자 접점 확대를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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