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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중 격분' 80대 조부 살해한 여성 재판행

등록 2026.06.11 16:00:40수정 2026.06.11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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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검 "살인 고의성 규명, 양형 자료 수집"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검 청사. 2026.06.11.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검 청사. 2026.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조부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조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두 사람의 관계와 휴대전화 사용 기록, 범행도구 구매 내역, 피해자의 상처 부위에 대한 감정 결과 등을 검토해 살인 고의를 규명하는 한편, 피해자 유족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양형 자료도 수집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침해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동대문구 답십리동 주거지에서 조부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과도로 어깨 부위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후 A씨는 지난달 27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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