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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31곳으로 확대

등록 2026.06.15 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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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수영교차로 등 13곳 추가 지정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를 확대 운영한다.

부산시는 관광지와 관문지역, 주요 교차로 등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각 구·군의 자율 지정을 통해 양정교차로와 수영교차로, 임랑해수욕장 등 13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각 구·군은 6월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기존 구간을 포함한 16개 구·군 총 31곳에서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는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로 인한 시각적 피로를 줄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정돈된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청정거리 구간에서는 상업용과 행정용 현수막 설치를 제한하고, 불법 현수막 적발 시 즉시 철거하는 등 상시 점검을 통해 관리한다.

또 공공기관은 전자게시대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정책과 행사 홍보를 추진하고, 현수막 게시가 필요한 경우에는 구·군별 지정게시대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현행법상 강제 규제에 한계가 있는 선거·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사업 취지와 공공성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옥외광고물 적용 배제 조항 개정과 선거 현수막 게시 기준 구체화 등을 정부에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문정주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청정거리 확대 운영을 통해 안전 위해 요소를 줄이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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