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한길, 장동혁 계엄 사과에 "尹 사형 부추기나"

등록 2026.01.08 09:21:12수정 2026.01.08 09:3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특검의 당원 명부 압수수색 시도를 규탄하는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문수 당대표 후보를 찾아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1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특검의 당원 명부 압수수색 시도를 규탄하는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문수 당대표 후보를 찾아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 국민의힘 장 대표의 입장을 두고 "1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무기징역, 사형 때리라고 부추기나"라고 공개 비판했다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전 씨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통신망(SNS) 스레드에 "이거 뭐지? 장 대표님?"이라 적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민주노총 같은 반국가세력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구국의 결단, '대국민 호소용 비상계엄'으로 저들의 내란공작과 사기탄핵이 드러났다"며 "윤 전 대통령이 옳았다는 게 세상 만천하에 드러났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왜 사과를 하냐"고 적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무기징역, 사형 때리라고 부추기나"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고,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응이다.

그러나 전 씨는 이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법치가 무너지고 여론 재판 중인 대한민국 현 시국을 볼 때 판사들에게 안 좋은 시그널을 줄 우려 표명 글을 올렸다 삭제했다"며 글을 삭제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좌빨세력들이 보수우파 분열로 전한길의 뜻을 확대해석 또는 왜곡보도 할 가능성을 일축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장동혁 대표는 계엄에 대한 사과와 함께 당 쇄신안으로 ▲청년 중심 정당 ▲전문가 중심 네트워크 정당 ▲국민공감 연대의 세 축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