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4·3 추념식 참석…진실규명·평화 메시지 주목

【제주=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3일 제70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추도사에서 과거사 해결과 미래 통합을 당부할 전망이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문 대통령이 지난해 4월 18일 제주시 명림로에 위치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탑에 유가족과 헌화하기 위해 입장하는 모습이다. 2017.04.18. [email protected]
국가적 책임과 우리 사회 통합·치유 당부할 듯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3일 제70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이날 추념식에서 과거사 해결과 미래 통합을 당부할 전망이다. 이념 문제로 억울하게 떠난 넋을 위로하고, 더 이상의 희생은 없어야 한다는 평화 메시지가 주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도사에서 이데올로기 대립과 지역 갈등을 뛰어넘는 통합을 추구하자는 미래지향적 언급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19대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 배·보상을 통한 국가책임 인정, 제주 4·3 제70주년 기념사업 추진, 암매장 유해 발굴과 희생자 추가신고 계획 등도 추념사에 담길 전망이다.
추념사를 통해 미해결 과거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국가적 차원의 후속조치로 사회정의 구현 의지를 드러낸다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거사 문제 해결'을 제시하며 제주 4·3 사건 등의 과거사 해결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이날은 문 대통령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꼭 1년 되는 날이기도 하다. 당시 문 대통령은 경선 승리 직후 첫 일정으로 제주 4·3 평화기념관을 방문하려 했지만 기상 악화로 취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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