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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중견 3사, 내수부진 돌파 위해 '신차·수출' 집중

등록 2025.06.17 14:17:58수정 2025.06.17 14: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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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KGM, 전년 대비 내수 두 자릿수 하락

르노코리아도 실질적 회복세로 보긴 어려워

다양한 프로모션과 신차 출시 등으로 돌파구

수출 비중 높은 만큼 해외 시장 공략도 확대

[서울=뉴시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중견 3사인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가 내수 부진에 직면하며 반등을 위한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사진은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중견 3사인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가 내수 부진에 직면하며 반등을 위한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사진은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국내 완성차 업계의 대표적인 중견 3사인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한국GM)과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가 내수 부진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GM과 KGM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9.8%, 11% 감소하며 뚜렷한 하락세다.

한국GM은 올해 1~5월 국내에서 6842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1만1556대)대비 40.8% 판매량이 줄었다. 주력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38.7%), 트레일블레이저(-40.8%) 모두 눈에 띄는 감소세다.

KGM도 같은 기간 1만5290대 판매에 그치며 지난해보다 23.1% 판매량이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5월 1552대가 팔린 '토레스'는 올해 같은 달 762대에 그치며 반토막(-50.9%)이 났다.

그나마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앞세워 내수 판매가 121% 늘었지만, 이는 '흥행작' 그랑 콜레오스 효과에 따른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역시 판매량이 감소세다.

실제 기존 차종인 SM6 -62.2%, QM6 -48.7%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 업체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신차 출시로 내수 회복을 노리는 한편,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GM은 일부 차종의 할부와 현금 지원을 결합한 구매 혜택까지 내놓고 있다. KGM은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 등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데 주력하는 상황이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에 이어 다음주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출시할 계획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이들 기업은 해외 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 대비 수출 비중은 르노코리아 40%, KGM 66.6%, 한국GM 96.6%에 달한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중남미 및 중동 13개국에 그랑 콜레오스 초도 수출 물량을 선적한 데 이어, 향후 아프리카 시장으로 수출 확대를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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