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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정권교체' 언급…"이란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면"

등록 2025.06.23 07:16:14수정 2025.06.23 09: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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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이란)=AP/뉴시스]아야톨리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뉴시스DB)

[테헤란(이란)=AP/뉴시스]아야톨리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핵 시설에 직접적으로 첫 공습을 가한 22일(현지 시간) 이란의 정권 교체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글에서 "정치적으로 '정권 교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현재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없다면 왜 정권 교체가 없겠는가"라고 적었다.

글 말미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덧붙였다.

이것은 같은 날 자신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메시지를 뒤집는 것이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이란 핵 시설에 공격을 가한 뒤 국방부 기자들에게 "이번 임무의 목표는 이란의 정권 교체가 아니었다"고 했고, JD 밴스 부통령은 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란의) 정권 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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