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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분기 일본 실질 GDP 1.8%↑'하향'…"설비투자 감소 전환"

등록 2026.06.08 14: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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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항에서 수출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6.08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항에서 수출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6.0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6년 1~3월 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개정치 2차속보)은 물가변동을 제외한 실질로 전기 대비 0.5%, 연율 환산으론 1.8% 증가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내각부 발표를 인용해 1~3월 분기 실질 GDP가 속보치 (1차 속보) 전기 대비 0.5%, 연율 2.1% 증가에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조사기관 QUICK가 사전 정리한 예상 중앙치는 전기 대비 0.3%, 연율로 1.2% 증가인데 실제로는 이를 웃돌았다.

새로 입수한 최신 통계를 반영한 결과 속보치보다 설비투자 수치가 낮아졌다. 그래도 분기 GDP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기 대비 증가율을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보면 속보치 0.51%에서 0.45%로 하향 조정했다.

항목별로 보면 설비투비는 속보치 전기 대비 0.3% 증가에서 0.7% 감소로 전환했다. 법인기업 통계 결과를 포함해 조정한 바 2분기 만에 줄었다.

자동화와 인력 절감을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가 축소한 데다가 계측기 등 생산용 기계와 공작기계를 비롯한 업무용 기계 투자도 감소했다.

GDP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실질로 전기 대비 0.3% 늘어 직전 분기와 같았다. 주택투자는 3월 통계를 반영하면서 0.5% 증가에서 0.9%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민간재고의 성장률에 기여도는 마이너스 0.1 포인트로 속보치에서 변동하지 않았다.

정부소비 증가율은 속보치 1.7%에서 1.8%로, 공공투자도 3월 실적을 반영, 1.4%에서 1.5%로 각각 상향했다.

수출 증가율은 속보치 1.7%에서 1.8%로 0.1% 포인트 오르고 수입 경우 0.5%에서 0.4%로 저하했다.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실질 GDP는 전년도 대비 0.8% 늘어나 속보치와 동일했다.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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