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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총장 "미래 전장 위해 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능력 발전"

등록 2026.06.11 1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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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산 정박한 마라도함서 '제22회 함상토론회' 개최

'AI 대전환 시대, 글로벌 해양안보와 K-해양강국 전략' 주제로 토론

[서울=뉴시스] 26일(한국 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서 열린 도산안창호함·대전함 입항 환영식에서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6일(한국 시간) 캐나다 빅토리아 에스퀴몰트 해군기지에서 열린 도산안창호함·대전함 입항 환영식에서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11일 "미래 전장을 주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능력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날 부산작전기지에 정박한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서 열린 제22회 함상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술로써 세계 각국은 인공지능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해군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이 되기 위해 강한 해군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첨단 해군력이 뒷받침된 국가 해양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보장하고, K-해양강국 비전을 실현하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대전환 시대, 글로벌 해양안보와 K-해양강국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연구기관 관계자, 학계 인사,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토론회에서 김유철 덕성여대 교수는 '현대전의 교훈과 해양안보환경 변화 : 러-우전쟁과 중동분쟁의 함의'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현대해전은 드론·무인수상정·전자전·정밀타격 등 네트워크 중심전 형태를 보인다"며 "우리 해군 역시 무인체계·AI 등을 활용한 작전개념과 지휘통제체계 및 동맹과의 협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태은 국립외교원 교수는 'AI 기반 MDA와 분쟁예방·위기관리의 변화'를, 손한별 국방대 교수는 '한국형 유·무인전력모함 기반 유·무인복합 전투체계 운용전략과 AI 전투역량 발전 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AI 대전환 시대, K-해양강국 전략 구현을 위한 실행과제'를 주제로 ▲국가 해양력 발전을 위한 출발점과 우선순위 ▲미래 해군력 건설과 해양산업 기반 민·관·군 협력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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