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7월 호르무즈 대체 원유 조달 전년 수준 회복 전망
5월 이어 6월에도 비축유 방출 않을 전망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일본 정부는 내달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한 원유 대체 조달 물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해협에 벌크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6.11.](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49807_web.jpg?rnd=20260601101827)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일본 정부는 내달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한 원유 대체 조달 물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해협에 벌크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는 모습. 2026.06.1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내달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한 원유 대체 조달 물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대체 경로를 통한 원유 조달을 추진한 결과 오는 7월에는 전년의 100% 수준 수입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국가 비축유를 방출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 향후 대체 조달 규모를 보수적으로 계산하더라도 8월 이후 약 75% 수준을 지속할 수 있다면, 2028년 3월까지 안정적인 석유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기존 예상보다 안정 공급이 가능한 기간이 약 1년 연장되는 것이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는 11일 저녁 열리는 중동 정세에 관한 관계 각료 회의에서 이러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은 원래 원유 수입의 90%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해왔다.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자 대체 경로를 모색하는 데 힘써왔다.
일본 정부는 중동 이외의 지역에서 원유 조달을 추진했다. 미국과 중남미, 중앙아시아, 아프리카에서도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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