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국군포로 가족, 美국무부 부차관보 대행 면담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최성룡 전후납북피해가족연합회이사장, 6·25국군포로가족회 손명화 대표 등이 지난 10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줄리 터너(왼쪽에서 세번째)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 부차관보 대행 등 국무부 관계자, 대사관 관계자를 면담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제공) 2026.06.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전시·전후 납북자·국군포로 가족들이 서울에서 미국 국무부 관계자를 만나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피해자 문제 해결에 대한 지지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최성룡 전후납북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 손명화 6·25국군포로가족회 대표 등이 지난 10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DRL) 부차관보 대행을 포함한 국무부 관계자 등을 면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통해 "북한과 대화 시 현재 억류된 대한민국 국민들의 송환과 6·25전쟁 납북자들의 생사 확인 및 성묘단 방북을 제 1순위의 인도적 과제로 요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유해발굴에 있어서는 미군 및 국군유해발굴단과 함께 납북자들의 이동경로와 집단 매장지가 있는곳을 조사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신원미상 유해가 군인으로 확인되지 않거나 한국 민간인 가능성이 있을 경우, 납북피해자 가족 DNA 및 한국 정부의 납북자 DB와 대조할 수 있는 공식 절차를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터너 대행은 "미국 정부는 미국에 있는 한국인뿐 아니라 전 세계의 북한에 의해 헤어진 가족들이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