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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스타 '성관계입막음' 관여, 두번째 트럼프변호사 등장

등록 2018.03.15 12: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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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부터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받은 포르노스타 스토미 대니얼스 (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2007년 제 49차 그래미상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의 모습 ( AP 자료사진 ) . 대니얼스는 지난 2006년 트럼프와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2016년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2.26 

【뉴욕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부터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받은 포르노스타 스토미 대니얼스 (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2007년 제 49차 그래미상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의 모습 ( AP 자료사진 ) . 대니얼스는 지난 2006년 트럼프와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2016년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8.2.26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다른 변호사 등장
  변호사 소속 기업 주소지 트럼프 골프클럽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트럼프 그룹의 또 다른 변호사 질 마틴(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던 일명 '스토미 대니얼스(Stormy Daniels)'로 불리는 미 포르노 스타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대통령과 관계에 대해 발설하지 못하도록 입을 막는데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양측간 중재를 위해 법원에 제출된 문건에 따르면 마틴 변호사는 위와 같은 내용이 적혀 있는 문건에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틴 변호사는 문건에서 자신을 EC LLC 소속이라고 밝혔지만, 그가 밝힌 EC LLC의 주소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트럼프의 골프클럽 주소인 것으로 밝혀졌다.

 EC LLC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설립한 회사로 보인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코언은 클리포드의 입을 막기 위한 자금 13만 달러 (약 1억3900만원)를 이 회사를 통해 마련했다.

 코언은 클리포드에게 13만 달러를 건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운동이나 트럼프 그룹이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클리포드의 변호인 마이클 애버내티는 "이 문건은 코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EC LLC가 사실상 트럼프 그룹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그룹은 마틴 변호사는 개인 자격으로 문건에 서명한 것이며 트럼프 그룹은 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클리포드간 성관계 사실에 대해 공식 부인하고 있다.

 클리포드는 지난 2006년 트럼프와 성관계를 가졌으며 2007년까지 관계를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3만 달러를 되돌려줄 테니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발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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