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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韓 위성 운용에 자체 글로벌 지상국 투입…우주 인프라 자립도 높인다

등록 2026.06.15 09:43:47수정 2026.06.15 09: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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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 ADD 초소형위성체계 해외지상국 임대용역 수주

데이터 수신·관제까지 국산 우주 인프라 활용 확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상업용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 운영 기업인 컨텍이 해외에 구축한 지상국으로 국내 위성을 운용하는 사업을 맡게 됐다.

컨텍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추진하는 초소형위성체계 해외지상국 활용 임대용역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컨텍은 전 세계에 구축한 해외 지상국 인프라를 기반으로 위성 데이터 수신과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세계 각지에 구축한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소형위성의 궤도상태 확인, 임무 데이터 수신, 위성 관제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성과 지상국 간 교신 기회를 확대하고, 신속한 데이터 확보 및 안정적인 위성 운용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위성 운영은 해외 지상국 사업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컨텍은 이번 수주가 단순한 위성 운용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이 개발한 위성을 국내 기업이 해외에 구축한 지상국으로 운용하는 우주 인프라 활용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세계 우주산업은 위성 개발 중심에서 데이터 수신, 관제, 분석 등 우주 인프라 서비스 산업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위성 성능만큼이나 위성이 확보한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수신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면서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컨텍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이 개발한 위성을 대한민국 기업이 구축한 글로벌 지상국으로 지원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국가 우주자산의 운용 자립도를 높이고, 향후 군·정부·민간 위성 분야까지 글로벌 지상국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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