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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250억원…'소셜벤처' 스케일업 전폭 지원"

등록 2025.12.01 1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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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소셜벤처 임팩트플러스'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기술보증기금의 소셜벤처 임팩트플러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5.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술보증기금의 소셜벤처 임팩트플러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5.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에 따르면 사회적 가치 활동의 경제적 가치가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보는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소셜벤처 임팩트플러스' 행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기보의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KSVM)'로 계측한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투자 및 지원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2020년 KSVM 도입 후 기보가 측정한 사회적 가치 활동(총 102건)의 화폐 가치는 250억원이다.

투자유치설명회(IR) 세션에서는 기보의 사회적 가치 평가를 받은 루트릭스, 나눔비타민, 로카101가 사회 문제 해결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또 사회적가치연구원, 임팩트 스퀘어 등은 간담회에서 KSVM 개선 방향 및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이상창 기보 이사는 "소셜벤처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창출한 사회적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전담 수행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소셜벤처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평가 및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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