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국정원 지시 따라 중국인 전 직원 접촉"

등록 2025.12.30 14:00:58수정 2025.12.30 18:03: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동시통역기 착용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2.3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연석 청문회에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동시통역기 착용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2.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지난 25일 발표된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의 자체 조사 내용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조사한 것이 아니고 정부의 지시에 따라서 조사했다"고 말했다.

로저스 대표이사는 지시를 내린 정부 부처를 묻는 말에 "해당 기관이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안다"며 "국가정보원이 공개적으로 함께(했다)"고 답했다.

그는 "그 기관은 저희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고 한국 법에 따라서 협조 요청은 구속력이 있어 기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고 이해했다"면서 "'지시'를 명령했다"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