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크 레이더스' 새 날개 장착…"올 1분기도 역대 최대 실적" 자신
'아크 레이더스' 10월말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400만장
넥슨, 사상 첫 모든 분기 매출 1조원 상회
넥슨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 예상"

넥슨코리아 사옥 (사진=넥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넥슨은 연간 매출 4조5072억원(엔화 4751억엔), 영업이익 1조1765억원(엔화 1240억엔)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국내 게임사 최초 매출 4조원 돌파 이후 2025년 다시 전년 대비 6% 증가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아크 레이더스' 흥행, 북미∙유럽 역대 최대 성과 달성
'아크 레이더스'는 PvPvE기반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으로, 서구권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꼽히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메가 IP(지식재산권)로서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유료 패키지 판매 기반의 신규 타이틀임에도 PC와 콘솔 전 플랫폼에서 폭넓은 인기를 끌며 지난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경신했다. 현재도 견조한 이용자 유지율과 DAU(일일 활성 사용자 수)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를 인수한 이후에도 완성도 중심의 개발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축적된 퍼블리싱 및 운영 노하우를 접목함으로써 신규 IP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며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에서 입지를 확대한 넥슨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지역과 플랫폼을 아우르는 IP의 횡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디셀러 지속 성장…넥슨, 사상 첫 모든 분기 매출 1조원 상회
메이플스토리의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북미 및 유럽과 일본, 동남아 및 기타 지역 모두 매출이 확대됐다. 특히 서구권은 분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여기에 UGC(사용자 제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글로벌 론칭 효과가 더해져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PC)도 지난해 한국과 중국 모두 성장 모멘텀을 회복했다.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중국에서도 4분기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중 회복세를 지속했다.
'FC 온라인'은 e스포츠 정규 리그와 연계한 신규 클래스와 추석 연휴 재화 할인 프로모션 효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첫 시즌 업데이트와 12월 산리오 IP와의 협업 콘텐츠로 4분기 실적에 힘을 보탰다.
![[서울=뉴시스] 넥슨 '아크 레이더스' 키 비주얼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5661_web.jpg?rnd=20251118100401)
[서울=뉴시스] 넥슨 '아크 레이더스' 키 비주얼 (사진=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장기 성장 위한 '넥스트 빅 IP' 확보 박차
먼저 지난 6일 중국에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PC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중국 대표 게임 플랫폼 탭탭(TapTap)을 통해 사전 예약자 150만명 이상이 참여해 인기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하고, 최고 이용자 평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을 지속 중이다. 넥슨은 이러한 중국 내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판타지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만쥬게임즈의 신작으로, 넥슨이 국내 퍼블리싱을 맡는다. 멀티 플랫폼(PC·모바일)으로 출시 준비 중이며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방대한 세계관을 강점으로 서브컬처 이용자층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넥슨은 이 밖에도 대규모 생존 MMO 신작 '프로젝트 DX',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게임 '낙원: LAST PARADISE(라스트 파라다이스)',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지난해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사가 보유한 프랜차이즈의 지속 성장과 보다 많은 신규 IP 발굴로 국내외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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